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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·전자급등,「첨단」주는 밀린다|결산앞둔 중시, 어느작 오르고 내리나
연말매장(26일)을 1주일남짓 남겨둔 증시는 최근 이상과열기미까지 보이는 사상최대의 폭발장세다. 지난9월까지 주가및 거래량이 연초수준을 크게 밑돌다가 10윌부터 거래량과 주가가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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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기업정리 내년부터 본격화
내년에 들어가면 부실기업정리가 본격화될것 같다. 정부는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부실기업정리를 위해 개정 조감법과 함께「바늘과 실」관계에 있는 한은특융도 가능해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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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업계, 호르무즈해협 아닌 새루트 개척
★…이란-이라크전쟁으로 페르시아만의 호르무즈수로가 위협 당하고 실제로 화물선 원진호가 공격을 받는 사태까지 발생하자 해운업계는 대중동 신 항로를 개발. 쌍용· 금성전선· 대한전선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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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그룹이 「오너」의 손을 떠난다|창업 2세 김상문씨 전재산 종업원 위한 재단법인으로
기아그룹이 창업 2대만에 오너의 손에서 떨어진다. 선친의 작고로 사업을 물려받은 김상문씨(55)가 최근 개인소유주식 전부를 종업원들의 후생복지를 의한 재단법인설립기금으로 출연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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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리바꿈 심했던 한해 재계인맥판도에 큰 변화
금년은 기업인들의 부심·이동이 두드러지게 심했다. 불황터널의 끝이 안보인데다가 유례없는 정부의 기구축소까지 겹쳐 업계는 인사선풍이 대단했다. 경제계 내부의 이동도 잦았지만 관으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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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성서 흡수할 쌍룡전기 등 2개사|「선 인수 후 정산」키로
정부는 중전기기·전화 교환기·「디젤·엔진」·동제련 등 제2차 중화학 투자 조정에 따른 관련 업계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. 차수명 상공부 중공업 차관보는 4일 제2차 중화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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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업 2차 조정 진통|4개 부문 10월말 시한 넘겨
중전기·「디젤·엔진」·동제련·전자교환기 등 4개 부문의 중화학 2차 조정은 10월말까지가 시한이나 일부해당 업체간의 이견이 조정 안돼 실질통합까지는 상당한 기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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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전설비 통합 11월10일 매듭
상공부는 오는 11월10일까지 발전설비 통합을 매듭짓고 현대·GM사(미) 간 합작 및 중전기 분야 등 4개 부문의 2차 통합작업도 10월말까지 끝내기로 했다. 상공부는 20일 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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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전설비공사 전부|대우에 주기로
정부는 중전기기·전자교환기·선박용「엔진」등 중복·과잉투자 된 4개 중공업분야에 대한 제2차 투자조정기본방침과 발전실비·자동차 등에 대한 제1차 투자조정의 세부집행계획을 확정 발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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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육업자 횡포 뿌리 뽑겠다" 직매장 증설 서둘러|비싼 수입 시멘트 배정 받은 주택건설업체 울상
가격위반, 수입쇠고기 혼합비율 위반, 기름 끼워 팔기 등 정육업자들의 농간에 시달려 온 축산 당국은 농협 직매양의 확대설치로 이들의 횡포를 견제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직하 장 설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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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
시간 갈수록 기울어 ◇종로=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.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